태풍 복구 작업이 본격화할 이번 주말,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분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런 찬 공기가 당분간 한반도 주변에 머물면서 또 다른 태풍의 북상을 저지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날씨가 크게 쌀쌀해진다고 하는데, 기온이 얼마나 떨어지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내일 낮부터 기온이 5도 정도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내일 서울 낮 기온이 22도로 오늘보다 5도 낮겠고요, 모레 아침에는 13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내일 낮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상층 찬 공기가 예년보다 일찍 밀려 오면서 다음 주까지 예년보다 낮은 기온이 유지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렇게 찬 공기가 우리나라 주변을 뒤덮으면서 또 다른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희박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 슈퍼컴퓨터 예측 모델은 다음 주 초반쯤, 19호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. <br /> <br />당초 예상과는 달리 우리나라 근처까지 올라오지 못하고 중국이나 일본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100413573017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